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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넝쿨

밝넝쿨 (PARK Neong Cool)

분야

안무, 댄서, 교육

전공

현대무용

소속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 대표, 예술감독

소개

주요 활동

사진 · 영상

관련기사

약력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성수아트홀 상주단체 

현대무용협동조합 이사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

유럽무용가 다비드 잠브라노 협업 아티스트

수상

2020 아시테지 코리아 서울연극상 특별상 수상

2019 사)한국현대무용진흥회 최고무용가상 수상

2019 한국가족관계협회 가족친화상 수상

2018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 육성사업 선정단체 선정

2016 한국춤평론가협회 올해의 작품상 수상

2008 스페인 마스단자 국제 안무대회 그룹부문 2위 수상, 베스트 관객상 동시 수상

국제안무대회 요코하마 댄스컬렉션 R 그룹부문 심사위원상 수상

2007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제1회 서울댄스컬렉션 최우수상 수상

200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진예술가 선정 해외연수 수혜

2002 한국무용협회 신인 무용콩쿠르 일반부 수석상 수상

2001 동아 무용콩쿠르 일반부 은상 수상 

2000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신인상 수상

대표작

<꿈꾸는 몸>, <트렌스포밍 뷰>, <미들 플레이스>, <인투 더 와일드>, <북천에 잠들다>, <나는 여기입니다> <파이팅 룸>, <파라다이스 낫 인 더 스카이>, <헨델과 그레텔들>, <하드 듀오>, <텐 빌리지 프로젝트>, <춤의 정신 프로젝트>시즌1, <춤의 정신 프로젝트>시즌2, <춤의 정신 프로젝트>시즌3, <춤의 정신 프로젝트>시즌4, <공상물리적 춤>, , <댄스를 부탁해5>, <괜찮아>, <어린이를 위한 공상물리적 춤>, <공상물리적 춤-에피소드x>, <부앙부앙>등

기타

- 워크숍 

국립현대무용단 무용학교 초청강사 

국립극단 배우훈련 초청강사

극단 ‘뛰다’ 배우워크숍 초청강사 

극단 ‘여행자’ 배우워크숍 초청강사

극단 ‘브러쉬 씨어터’ 배우워크솝 초청강사

서울 탄츠 스테이션 즉흥수업(일반인 대상)

해외_이태리 VISIONI DI (P)ARTE 페스티벌 초청워크숍 (프로페셔널 대상)

코스타리카 50 DAYS  레지던스 (50명의 유럽 프로페셔널 무용가들 대상) 아일랜드 더블린 DTI 스튜디오 워크숍 (전공자 대상)

벨기에 브뤼셀 TICTAC 아트센터 초청워크숍

 

- 커뮤니티 및 예술교육

2020

양천문화재단 ‘도서관이 살아있다 프로젝트’ 협업 아티스트

청주동부예술창고창작예술학교, 전주팔복예술공장창작예술학교 초청강사

2019

전주팔복예술공장 ‘예술가들을 위한 워크숍’

구로문화재단 ‘철길 위 옥상몽’ <열개의 춤 하나의 마음>연출 

인천문화재단 PUMP 워크숍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렛폼 기획공연 <봄> 안무

2018 

서울시 주최 서울도시재생엑스포 메인공연 오프닝 <사물의 춤> 연출 

MODAFE 국제현대무용제 마로니에공연 시민참여 프로젝트 

‘하늘과 땅과 아프니까 사람이다 밝넝쿨 춤’   

가천대학교 힐링캠프 초청강사

2017

국립현대무용단 무용학교 초청강사

전주문화재단 ‘춤으로 전주 한바퀴’ 예술감독

2016

충북문화재단 어린이교육캠프  워크숍 초청강사

한국문화예슬교육진흥원 <앎과 삶> 교사워크숍 초청강사

서울문화재단 서울시민예술대학 <댄스를 부탁해> 워크숍 및 공연

서울문화재단 서울댄스프로젝트 100인의 춤단 전담 안무가 

2015

서울문화재단 시민 워크숍 춤다방 <막춤의 기술>워크숍

경기문화재단 실신프로젝트 남양광하(남양주,양평,광주,하남) 4개 각 지역민과 

<막춤의 기술> 워크숍 및 공연

2014

서울문화재단 서울댄스페스티벌 100인의 춤단 전담 안무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학로 예술생태 프로젝트 <하늘과 땅과 아프니까 사람이다>


사진 · 영상






 

춤저널(32) 올해의 작품상 선정 관련 언론 코멘트

 

작품상으로는 창작산실에서 공연된 밝넝쿨 안무의 공상물리적춤을 선정했고...

(중략)... 2016123~4일 창작산실에서 초연한 공상물리적춤을 통해 창의성과 성숙도를 보여주었다. 구태의연한 패턴을 배제하며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된 움직임을 펼침으로써 현시대의 감각과 무게감 있는 예술성으로, 독립 중견 안무가로서 농익은 안무의 연륜과 깊이를 보여주었다.”

심정민 평론가, 2016 춤 전문지 춤저널(32) 지면 작품평 중

 

 

 놀이적 느낌의 역동성 강한 안무

공상 물리적 춤은 아무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관람해도 무척 재미있는 놀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즉흥의 개념이 들어간 것 같으면서도 오브제의 활용은 짜임새가 있고, 빠른 앞걸음과 뒷걸음으로 움직이다가 멈추는 동작을 통해 완급을 조절한다.

무용수들의 움직임은 체력 훈련, 순발력 훈련하는 운동선수들의 모습 연상한다. 소리를 수반하는 역동적인 움직임은 퍼포먼스 공연을 떠오르게 만든다. 한마디로 공상 물리적 춤은 지루할 틈이 없는 공연이다.

이 작품은 관객에 따라 다른 웃음 포인트로 전달된다는 점이 흥미롭다. 공연을 직접 관람하면 관객들이 전체적으로 웃는 시간도 있고, 번갈아가며 몇몇 관객들이 웃는 시간도 있다. 순간의 동작을 놓치면 웃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안무의 디테일에 들어간 재미는 순식간에 지나간다.

시트콤을 빠르게 돌린 영상을 무대 위에서 라이브로 보여주는 느낌도 주는데, 일상의 코믹한 움직임도 춤으로 승화한 유머가 주목된다. 페트병으로 만든 사람을 업고 나오기도 하고, 천천히 침을 뱉는 등 약간의 혐오감으로 관객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한다. 연극적 재미는 긴 우산을 사람처럼 인공호흡하면서 고조되고, 사람의 척추를 기타처럼 연주하는 장면에서는 해학의 경지에 이른다.

강한 비트로 음악이 바뀌면, 사이키 조명이 펼쳐졌고, 관객은 안내에 따라 마스크를 썼다. 무용수들이 바닥을 뜯어내면 초록색의 또 다른 바닥이 나왔는데, 인공적인 바닥에서 자연의 바닥으로 변화는 공간이 변화가 얼마나 분위기와 상상력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지 실감 나게 만들었다.

공연에 오브제로 나온 모든 소품들을 무대 위에 배치돼 박물관 분위기를 낼 때, 야생성을 상징하는 복장으로 의상을 교체한 무용수들은 새로운 몸의 움직임을 만들었다.

공상 물리적 춤은 안무의 본질이자 매체이자 개체인 몸에 집중하고 있는 작품이다. 어린관객들에게 보여주면 내용의 철학적 이해 여부와는 상관없이 무척 즐거워할 작품이다. 아이들은 움직임과 소리에 민감한데, ‘공상 물리적 춤은 재미있는 동작까지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천상욱 기자 (lovelich9@rpm9.com) , 전자신문 2016.12.5.

 

 

이 작품의 가장 큰 미덕은 간을 잘 활용하여 소품을 적절히 잘 배치하여 객석과의 원활한 호흡이 중요한 소극장의 장점을 살렸다는 데 있다.”

 (월간 <춤> 조은경 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