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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혜 춤의 80년을 아우르는 기념공연 ‘배정혜 in 80years’



[공연개요]

일시_ 2023.6.15.-18. (목, 금) 19:30/ (토, 일) 18:30

장소_ 세종M씨어터

관람료_ 전석 30,000원

예매_ 세종문화회관 예매처

문의_ 010-4132-0443(배정혜아카데미)


예술감독_ 배정혜

연출_ 이희자

사회_ 심숙경

총진행_ 김수현

기획홍보_ 김향

무대감독_ 이지오

조명감독_ 송한봉

음향감독_ 추지영

영상제작_ 이희자, 홍지영

사진영상_ 이재훈, 남선호

디자인_ mscom

의상_ 김지원, 민천홍

분장_ 최유진

주최_ 배정혜아카데미

후원_ (사)리을춤연구원



2014년 ‘배정혜 춤70년’ 공연으로 시작된 신전통 시리즈는 배정혜 춤80년을 맞아 6월15일부터 18일까지 세종M씨어터에서 ‘2023 배정혜 in 80years’로 특별한 공연을 마련한다. 


3세의 나이에 처음 춤을 시작한 배정혜는 12세에 첫 개인발표회를 가졌고, 이후 중앙여고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 국문과에 입학하여 무용과 함께 문학을 공부하였다. 춤에서 나타나는 풍부한 문학성은 자연스럽게 작품에 배어나와  ‘가장 문학적인 무용가상(1995, 한국문인협회)’을 수상한다. 한국 춤 창작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 1977년 <타고 남은 재>를 무대에 올렸고, 그 해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리을무용단을 창단하고, 국립국악원 상임안무자, 서울시무용단장, 국립무용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그의 작품세계와 활동의 폭은 점점 넓어졌으며, 춤에 대한 열정도 계속되었다. 선화예술중고등학교 무용부장으로 재직 시 한국춤 교육법으로 ‘바 기본’을 완성하였고 한국춤 호흡법은 그의 신전통 시리즈 작품들의 근간이 되었다.


‘배정혜 in 80years’에는 국수호(장한가), 김매자(숨), 정혜진(고풍), 윤미라(달구벌입춤), 김용철(소고춤), 김남진(살풀이_원), 김재득(최종실류 소고춤), 윤성철(산산수수), 이정윤(백송) 등의 무용계 명인들이 특별출연으로 참여한다. 이밖에도 배정혜의 제자들에 의해 신전통 작품인 <사랑가>, <흥푸리>, <풍류장고>, <북춤>, <궁>’ 등의 솔로춤과 <연산조>, <부채현금>, <춘설>, <연화경 승무> 등의 군무를 선보인다. 또한 배정혜의 <심살풀이>, <풍류장고>도 직접 무대에 선보일 예정으로 이전의 신전통춤 시리즈와 또 다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사진제공_ 배정혜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