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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018.12.11
생태예술, 사회와 역사의 장소적 연결과 뿌리내림의 추구
-캐나다 바인즈 아트 페스티벌의 자리잡기

2015년에 헤더 라무뢰(Heather Lamoureux)가 친구들과 함께 바인즈 아트 페스티벌(Vines Arts Festival)이라는 작은 축제 하나를 열었다. 이 축제가 표방하는 ’환경‘이라는 것의 의미는 단순한 자연환경이 아니다. 그것은 밴쿠버의 근현대 역사와 사회를 담은 장소성을 안고 가는 환경이다. 또한 단순한 지역공간, 물리적 지역만을 지시하는 뜻에서의 장소특정적 이벤트가 아니고 어떤 사람들이 어디에서 어떤 역사를 안고 있는 곳에 이벤트의 뿌리를 내리는가 하는, 삶과 생태와 장소의 의미 결합체로서의 장소특정적인 것이다. 20대 중반의 헤더 라무뢰를 2017년 여름에 만났을 때는 자전거로 자기 사는 곳에서 카페까지 왔다가 아르바이트 때문에 돌아간다면서 이렇게 노상 다니는 곳, 익숙한 자신의 문화적 범역을 이야기했다. 대화 도중에도 축제를 연다는 것을 장소적 민감성과 연결시키는 강한 인상을 풍겼다. 굳이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밴쿠버 시민사회 속에서 길거리의 사회현장과 역사를 몸으로 느껴온 사람이면 공감할 그런 장소적 민감성이다. 바인즈 아트 페스티벌은 그 내용에 앞서 장소성에 대한 이야기부터 풀어가야 한다.


  밴쿠버는 140만가량이 사는 항구도시이다. 이 중에서 다운타운 이스트, 밴쿠버 이스트 등 동부 지역들에 서민과 도시빈민, 가난한 이주자, 원주민 그리고 홈리스들이 사는 거리들이 있고 안쪽으로 오랜 주택가가 있다. 다운타운 이스트, 다운타운 웨스트, 밴쿠버 이스트, 밴쿠버 웨스트 모두 근 이백 년이 되는 오랜 거주지역이지만 이스트 쪽 구역들에는 도시화 초기부터의 산업시설들이 낡은 모습으로 남아 있다. 수백 년 된 나무들 사이로 작은 도로를 내고 가로수길을 끼고 거의 문화유산에 가까운 백여 년 된 주택들이 즐비한 곳들이 있는가 하면, 다운타운 이스트 헤이스팅즈(Hastings) 거리 아래쪽에는 ‘X 파일’이라는 미국 액션 드라마 로케이션이 되었던 낡고 으스스한 창고 동네가 있다. 그 창고들 사이 사이 납치된 원주민 여성, 도시로 와서 떠도는 원주민 여성들의 사창가가 있다. 헤이스팅즈 거리에는 실패한 이민자와 파산한 토박이 백인들이 겨울에도 따뜻한 밴쿠버에 와서, 골드러시 때 세워진 호텔의 우중충한 그늘 밑에서 홈리스로 떠돈다. 철도 노무자로 끌려왔다가 혹은 골드러시 때 금광 노동자로 산천을 헤매다가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혹은 본국에서 박대를 받고 다시 돌아 온 중국인들이 북미에서 손꼽히는 차이나타운을 이룬 것도 다운타운 이스트의 시작 지점이다. 이 이스트 북쪽 물류항구에서 남쪽으로 4-5킬로미터 정도 가면 밴쿠버 이스트의 오래된 작은 주택들이 꼭 한국의 70년대 시골 풍경 같은 포플러, 용버들, 수양버들, 산딸기 덤불이 흩어진 호숫가와 들판을 채우고 있다. 트라우트 레이크(Trout Lake)라는 곳이다. 도심의 을씨년스러운 풍경과 매우 대조적이다. 그런데 이 대조가 곧 밴쿠버의 옛 모습 그대로이다. 옛 도심은 노동자와 빈민들로 들어차 있고 거기서 얼마 안 떨어진 곳에 몇 세대에 걸쳐 서민, 중산층이 옛 국민주택 흔적을 그대로 안고, 한적한 호숫가 풍경을 안고 사는 것이다. 항구에서 이 호수에 이르는 한 길거리는 밴쿠버 시민사회의 격랑을 반영한 곳이다. 주로 이탈리아계 이민자들과 라틴아메리카 이민자들이 길가에 상점, 카페, 레스토랑을 내면서 소상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거기서 일하는 종업원들의 거리가 되어 아예 이름도 ‘커머셜 드라이브’(Commercial Drive)이다. 이 길거리 중간에 공립도서관과 대안학교 하나가 있고 꽤 넓은 잔디밭 광장이 있다. 길가에는 동구권 사회주의 몰락 이후에도 여전히 발간되는 ‘뉴 레프트 리뷰’(New Left Review)라는 저널에서부터 북미원주민 인권 서적, 남미 반독재 저널들, 체 게바라 문건들, 핍박받는 티베트 사진집, 진보 미술과 연극 평론집 등으로 그득한 서적협동조합이 있다. 이 조합의 벽면은 밴쿠버시에서 열리는 수많은 문화예술 행사, 집회 및 시위에 대한 팸플릿, 카드가 즐비하게 붙어 있고 때마다의 사회적 이슈들이 격문으로 붙어 있다. 서적협동조합 옆 상점은 1990년대 말, 2000년 초기 유전자조작 곡류 생산에 반대하는 시민 연구자 모임, 시애틀에서의 WTO 이후 각료회에 대한 저항시위 협의 장소였다. 공립도서관은 부랑자와 동네 청소년들의 비행이 잦았던 때 세워졌다  주민의 문화시설을 넘어서 이 사람들이 기웃거리고 머물다 가는 장소 기능까지 하도록 함이었다. 그 도서관 분위기에 취해서인지 곧 커머셜 드라이브의 비행이 눈에 뜨이게 줄어들었다. 옆의 대안학교도 밴쿠버 온갖 부적응 학생들을 불러 모은 자기 자율 학습 학교이다. 도서관 인근 골목길들, 대안학교 지하층 컨퍼런스 룸, 인근 잔디밭, 서점 옆 카페 등등이 모두 시민운동의 처소이다. 얼마 전까지 ‘화산 밑에서’(Under the Volcano)라는 북미 굴지의 인권축제 전야 컨퍼런스가 대안학교 지하에서 이루어졌다. 제2의 우드스탁(Woodstock)이라 불리는 이 축제는 반세계화, 신자유주의 저항, 여성, 인권, 환경, 원주민, 진정한 다문화주의, 반인종주의 등등 당대의 이슈를 수렴하는 스토리텔링, 춤, 콘서트, 난장, 세미나들로 채워진 축제이다. 이 축제의 전야를 커머셜 드라이브에서의 컨퍼런스로 열었다. 요즘에는 다운타운 웨스트 길거리와 해변을 메우는 ‘프라이드 페스티벌’(Pride Festival, 동성애 축제)의 전날 야외 컨퍼런스가 이 광장에서 열린다. 학술행사라기보다는 우리 식으로 말해 야단법석이다. 세계 최초로 동성 결혼과 가족 형성이 법적으로 인정된 이래 프라이드 페스티벌은 시민축제가 되었다. 경찰, 시정 차량의 행진에서부터 기독교, 가톨릭, 불교 쪽의 ‘그동안 미안했다’는 구호를 붙인 트럭 위에서 종교인들이 춤추며 행진한다. 거의 3시간가량의 긴 행진과 콘서트가 본 행사의 전부이다. 더 의미 깊은 것은 그 전날 이 밴쿠버 이스트 커머셜 드라이브 잔디 광장의 야단법석이다. 여기서 스토리텔링과 생애담과 연극과 노래 그리고 동성애의 문제점인 의학적 위험에 대한 여러 경고와 의학 안내 부스도 펼쳐진다. 이처럼 시민사회의 거의 모든 일들이 이스트에서 출발하며 이 장소성은 공공연한 상징성을 띠고 있다.


  헤더 라무뢰는 20대 중반의 춤꾼이다. 대학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다운타운 이스트 빈민지역 소방서를 개조한 시민극장에서 제작자로, ‘가장자리 위에서 춤추다’(Dancing on the Edge) 페스티벌의 코디네이터로, ‘푸시 국제공연예술제’(PuSh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Festival)의 큐레이팅과 커뮤니케이션 담당으로 일했다. 생태예술에 관심을 기울인 이후로는 샌프란시스코 인근 타말파연구소를 다니며 몸동작 표현 치료를 배우고 있는 젊고 가난한 홀로서기 여성이다. 2015년 첫해에 바인즈 아트 페스티벌, 이름이 말해주듯 포도가 익어가는 시절의 자연과 예술을 상징하는 축제를 기획했을 때 그녀는 갤러리와 극장을 뛰쳐나와 곳곳의 공공 야외에서 대지와 함께 그리고 대지 위에 지역예술가들이 모여들고 창의와 힘을 불어 넣는 일을 하고자 했다




[사진 1] 헤더 라무뢰, 2015년 갤러리와 극장에서 뛰쳐나와 도시의 자연과 사회에 발을 딛기 시작



  2017년 8월 말 그해 축제가 끝나고 일주일 정도 지나서 그녀를 밴쿠버 이스트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그때 그녀는 갤러리와 극장을 뛰쳐나와 자연에서 벌이는 이 일을, ‘사회’와 ‘지역’이 자연에 드리워지고 이야기되고 사회적 이슈가 자연 속으로, 자연을 매개로 펼쳐져 나가는 것이라 했다. 자연에 대한 자아의 존재론적 드리움, 뿌리내림을 넘어서 다분히 사회생태론적 시도 같은 것이 이 축제에 있음을 느끼게 했다. 이 땅에 있어 온 사회의 모순과 갈등, 역사의 질곡이 자연을 매개로 표출되고 자연이 쟁투의 장이 되며 몸짓 연행이 자연 속으로의 정당한 사회적 실천이 된다는 것이다. 이곳 지식인이 늘 그러하듯이 그녀도 추상에서 헤매는 게 아니라 구체적인 장소, 행동, 의사선택 등을 먼저 끄집어 놓고 매우 현실적 담론을 펼쳤다. 그것도 생애사적, 사회사적 경험과 사람 및 장소의 존재 경험이 풍기는 아우라와 함께 펼쳤다. 이 젊은 춤꾼이자 문화기획자는 구체성을 도구적 문화예술 프로그래밍에서부터 찾지 않았다. 자연과 사람과 장소와 행동 등에 구체적으로 표출되어 온 존재론적, 사회적, 역사적 의미 같은 것에서 찾는 것이었다. 그녀는 맥주 한 잔과 감자칩 몇 조각을 놓고 한 시간 넘게 이야기하다가 아르바이트 간다며 자전거타고 자기 동네로 갔다. 다시 2018년 7월 말에 그녀를 만났을 때는 자기 동네 커머셜 드라이브의 라틴 카페에서 낮술을 마셨다. 세련된 엘리트 예술가들은 밴쿠버 웨스트 4번가 거리가 모임터이지만 사람만 좋은 시민운동가, 예술가들의 모임터는 이곳이다. 그녀도 이곳의 한가하고 감미로운 거리 분위기 때문에, 친구들 만나고 함께 살기 좋은 분위기 때문에 여기서 산다.


  2015년 바인즈 아트 페스티벌을 처음 시작할 때 그녀와 친구들이 택한 곳은 당연히 밴쿠버 이스트의 트라우트 레이크였다. 커머셜 드라이브 공립도서관에서 남쪽으로 2-3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옆길로 접어들면 나오는 인근 지역이고 밴쿠버 시민들에게는 다운타운 이스트에서부터 커머셜 드라이브를 거쳐 상징적, 사회적으로 연결되는 공간이다. 그 낡은 도심의 길거리들이 도시빈민, 원주민, 진보운동가, 홈리스, 가난한 예술가들의 공간이라면 트라우트 레이크 일대는 대안적 세상을 꿈꾸는 공간이다. 여름마다 시골에서 온 유기농 공동체들, 공예가, 행상인들이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을 여는 곳이다. 이 파머스 마켓은 일주일에 한번 수십 개의 천막 부스 장터로 열리는데 100여 킬로미터 떨어진 산중의 생명공동체 사람들이나 도시 인근 유기농업 소농, 장인, 원주민 예술가들이 장터를 차지한다. 동네 콘서트도 장날에 열린다. 이곳은 또 호수와 잔디를 끼고 핼러윈 축제, 등불 축제, 크고 작은 콘서트들이 열리는 곳이다. 도심의 길거리들이 밴쿠버의 근현대 낡은 도시사회 풍경을 담고 있다면 이 호숫가는 밴쿠버를 낳은 숲과 호수가 버젓이 살아 이 사람들을, 그리고 서민, 중산층들을 끌어안은 도시생태계이고 생태문화의 처소이다. 헤더는 불과 5천 불의 돈을 모아 몇 사람과 함께 이 일을 열었다. 이곳 사람들의 전형적인 방식이다. 옛날 그린피스가 밴쿠버에서 시작되었을 때 신문기자 밥 헌터(B. Hunter)와 친구들 몇몇이 일을 감행했던 것처럼, 바인즈 아트 페스티벌도 마음 통하는 몇몇이 제 돈 모으고 지인들로부터 모금을 해서 모은 돈으로 시작했다. 그 다음해에는 시청의 지원이 있어 3배로 늘어났고 행사 지역도 여러 곳으로 넓혀졌다. 2018년에는 6-7개의 상징적으로 의미가 통하는 장소들을 연결하였고 11일에 걸쳐 수십 개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때의 예산이 놀랍게도 5만 불 내외, 우리 돈으로 4천5백만 원 정도이다. 이 예산에 현장 기부를 합친 액수로 수십 개의 프로그램을 11일 동안 진행한 것이다. 수수께끼 같은 일이다.




[사진 2] 2018년 8월 18일 트라우트 레이크 축제 프로그램. 수많은 스토리와 몸짓과 사물 프로그램들이 여러 갈래 뿌리로 엮여 있다.



  바인즈 아트 페스티벌은 장소적 의미를 통해 성립된 축제이다. 대안사회로서의 생태적 장소, 자연 속에 사람이 있는 장소, 그리고 무엇보다도 밴쿠버 이스트의 원주민과 서민과 빈민이 다니는 장소, 이곳의 축제이다. 축제를 통해 동쪽 멀리 토론토와 남쪽 멀리 남미에서, 가까이 필리핀 이주민 촌락, 스쾌미시 원주민 촌락에서 예술가들이 몰려든다.





[사진 3] 북쪽에서 온 원주민 예술가 Jolene Andrew가 축제의 한 장소 X̱epx̱páy̓emd의 행사를 답사로 시작했다. 식물과 동물, 땅의 곳곳을 찾아 장소의 생태적 연계를 밝히고 식물과 사람 역사와 식물 접촉에 얽힌 생애사를 이야기하는 것에서 이날 그 땅의 일이 시작되었다. 



  축제 장소는 우선 원주민 지명으로 불린다. 2018년 밴쿠버 이스트 항구 근처 들판은 Crab Park이지만 스쾌미시(Squamish) 원주민 땅이름인 Lek’lekí로 불렸고, 곳곳에서 ‘까마득히 올라간 시대로부터의 성스러운 스쾌미시 영토에서’라는 말이 장소성을 나타냈다. 밴쿠버 웨스트의 한 해변 숲은 Haddon Park라는 이름이지만 그보다 스쾌미시 원주민의 이름 X̱epx̱páy̓emd라 했다. 2018년 예술가들의 1/3 이상이 원주민이었고 나머지도 필리핀 등 아시아계, 아프리카계 북미인들이 상당수였는데 원주민들은 Resilient Root Artist라 이름 붙여졌다. 헤더가 시작 때부터 주요하게 만나고 축제를 함께 만든 이들이 이 Resilient Root Artist들이다. Resilient는 본래 탄성적이라는 말이다. 생태계이건 어떤 장소이건 인간 사회이건 생명력을 받고 탄력성을 회복할 때 이를 Resilience라 한다. 바인즈 아트 페스티벌은 결국 사람이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생명력을 받아 자연-사회의 탄성을 회복한다는 축제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페스티벌은 생태예술이고 사회생태론적 축제이다 그 핵심을 원주민들로 하고 그들이 땅을 뺏기고 사회가 파괴되고 몸이 질곡을 겪어 온 것을 회복하는 것에서부터 모든 이들의 탄성 회복까지 도모한다는 것이 이 축제이다. 그 탄성의 뿌리내림이라는 장소성의 의미를 간직한 축제 주체들이 Resilient Roots Artist이다. 이 축제에 결부된 자연, 사회가 장소성을 매개로 표방되고 구현이 모색되며, 인간은 그 장소에 몸을 담금으로써 탄성의 뿌리내림을 실현하는 자가 된다. 다음 번 글에는 이 장소들에서 무엇이 이야기되고 몸짓과 소리로 표출되었는지를 담는다.





글_조경만(생태인류학자, 목포대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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