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1일(토) 오후 2시, 부천아트벙커 B39 카페에서는 웹진 <댄스포스트코리아>의 주최로 춤계 내부로서는 꽤 의미 있는 세미나가 열렸다. ‘동시대 춤비평의 현실: 부재․간극․저 멀리’라는 제목의 춤 비평 세미나였다. 거두절미하고 핵심부터 말하자면 ‘동시대 춤 비평의 담론이 부재하다’는 것이다. 그것이 왜, 어떠한 이유로 부재하는가의 문제의식은 세미나의 제목에 이미 드러나 있다. 즉, 동시대의 춤비평 담론은 ‘없다’[부재]. 비평은 지금/ 여기의 춤 현장을 있는 그대로,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고 있다[간극]. 왜냐하면 우리 춤계가 동시대, 혹은 컨템포러리 춤 현상을 직시하지 못한 채 앞서 가는 무언가로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저 멀리].
세미나는 이러한 명제를 전제하고서 세 개의 방향에서 춤계의 문제를 조망해 보는 시간이었다. 예술평론가이자 다양한 전시, 영상, 공연 기획 및 드라마투르그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방혜진은 「사라진 안무가, 너무 무거운 신체」라는 제목으로, 현대예술의 세계적 흐름을 좇는 동시대 우리 춤문화의 일면을 제도권의 춤비평이 간과하거나 배제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현장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비평이 전통적 춤에서 개념 확장이 되어야만 동시대의 춤비평이 가능하며 담론 생성 역시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 그다지 간단하지 않아 보인다. 세 번째 발제자인 필자(이희나)가 「지금-여기, 춤비평의 현재와 방향 모색」에서 지적했듯이 춤계의 뿌리 깊은 문제이자 병폐(혹은 적폐)의 시작은 폐쇄성에 있기 때문이다. 비평이 춤 현장의 너른 스펙트럼을 받아들이고 제대로 기록하는 것도, 현장과 이론, 관객과 비평, 그리고 다른 예술과의 활발한 상호소통이 이루어지는 것도 모두 이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 춤계가 폐쇄성을 극복하고 열린 구조로 나아간다면 건설적인 춤비평 담론이 조성될 수 있을 터이지만, 현실적으로 그 길이 그다지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미술․디자인 이론 및 역사연구자인 임근준은 「현대미술/현대무용/퍼포먼스에서 나타난 현상학적/제도비평적/담론적 매체/장소로서의 육체인식」에서 오늘날 우리의 춤 현장 및 비평의 현실을 훨씬 앞서가는 세계적 예술의 경향을 짚어주며 춤의 미래를 예견하였다. 그의 관점으로 볼 때 세계 예술의 흐름이 컨템포러리도 이미 지났으며 포스트 컨템포러리로 이행하고 있는 이 차에 춤은 여전히 모던과 컨템포러리 운운하고 있으니 더디게 움직이는 춤계가 꽤 답답하게 여겨졌을 것 같다.
담론의 부재를 이야기하며 그것에 대해 그저 성토할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말하고 써서 담론을 만들어 내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그의 의견에 동의한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 춤계에서 비평적 춤담론에 대한 논의가 거의 없었기에, 춤비평 담론의 부재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단계에서부터 차근차근 이행해야 할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이 문제를 환기하고 문제의식을 공론화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지금-여기 춤계의 현실을 내외적 시각에서 직시하고 정리하여 건강한 춤담론을 조성해 나가는데 이번 세미나가 일회적 고민으로 그치지 않기를 희망한다.
댄스포스트코리아는(은)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보호를 매우 중요시하며, 이용자가 회사의 서비스를이용함과 동시에 온라인상에서 회사에 제공한 개인정보가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있습니다. 이에 회사는 통신비밀보호법, 전기통신사업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관한 법률 등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가 준수하여야 할 관련 법규상의 개인정보보호 규정 및정보통신부가 제정한 개인정보보호지침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 취급방침을 통하여이용자들이 제공하는 개인정보가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어떠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는지 알려 드립니다
회사는 개정된 정보통신망법 제22조 1항, 제24조의2 제1항, 제25조 1항의 내용을 통해 댄스포스트코리아의 이용자들이 제공하는 개인정보가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는지 알려드리고, 동의를 받기위해 아래 고지합니다.
자세히 읽어보시고 동의 여부를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개인정보의 수집목적 및 이용목적
"개인정보"라 함은 생존하는 개인에 관한 정보로서 당해 정보에 포함되어 있는 성명, 연락처등의 사항에 의하여 당해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당해 정보만으로는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없더라도 다른 정보와 용이하게 결합하여 식별할 수 있는 것을 포함)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댄스포스트코리아 서비스는 별도의 사용자 등록이 없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상담서비스를 통하여 이용자들에게 맞춤식 서비스를 비롯한 보다 더 향상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용자 개인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이용자의 사전 동의 없이는 이용자의 개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며, 수집된 정보는 아래와 같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첫째, 이용자들이 제공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더 유용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신규 서비스개발이나 컨텐츠의 확충 시에 기존 이용자들이 회사에 제공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개발해야 할 서비스의 우선 순위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정하고, 회사는 이용자들이 필요로 할 컨텐츠를 합리적으로 선택하여 제공할 수 있습니다.
둘째,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과 수집 및 이용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명 , 이메일주소, 휴대폰번호 : 예약 및 상담 서비스 이용에 따른 본인 확인 절차에 이용
-기타 선택항목 : 개인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료
-IP Address, : 불량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와 비인가 사용 방지
2.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및 수집방법
회사는 이용자들이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상담요청을 등록할 때 필수적인 정보들을 온라인상에서 입력 받고 있습니다. 상담입력할 때 필수적인 정보는 이름,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입니다. 또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이용자들이 선택적으로 입력할 수 있는 사항으로서 상담내용 등을 입력 받고 있습니다.
3.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이용자가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안 회사는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계속적으로 보유하며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이용합니다. 다만, 아래의 "6. 이용자 자신의 개인정보 관리(열람,정정,삭제 등)에 관한 사항" 에서 설명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회원 본인이 직접 삭제하거나 수정한 정보, 가입해지를 요청한 경우에는 재생할 수 없는 방법에 의하여 디스크에서 완전히 삭제하며 추후 열람이나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처리됩니다.
그리고 "2.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및 수집방법"에서와 같이 일시적인 목적 (설문조사, 이벤트, 본인확인 등)으로 입력 받은 개인정보는 그 목적이 달성된 이후에는 동일한 방법으로 사후 재생이 불가능한 상태로 처리됩니다.
귀하의 개인정보는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의 수집목적 또는 제공받은 목적이 달성되면 파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다만, 회사는 불량 상담의 부정한 이용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이용계약 해지일로부터 1년간 해당 상담고객의 연락처,이메일주소를 보유할 수 있습니다.
- 계약 또는 청약철회 등에 관한 기록 : 5년
- 대금결제 및 재화 등의 공급에 관한 기록 : 5년
- 소비자의 불만 또는 분쟁처리에 관한 기록 : 3년
회사는 귀중한 회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며, 유출의 방지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하여 개인정보를 파기합니다.
- 종이에 출력된 개인정보는 분쇄기로 분쇄하거나 소각을 통하여 파기합니다.
- 전자적 파일 형태로 저장된 개인정보는 기록을 재생할 수 없는 기술적 방법을 사용하여 삭제합니다
4. 개인정보의 위탁처리
댄스포스트코리아는(은)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 귀하의 개인정보를 어떠한 업체에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 개인정보의 처리를 위탁하거나 제공하는 경우에는 수탁자, 수탁범위, 공유 정보의 범위 등에 관한 사항을 서면, 전자우편,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귀하에게 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