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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소식

8월-9월 공연 소식


 

댄스컴퍼니 명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 <동행>


댄스컴퍼니 명(예술감독 최명현)이 창단 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기획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이번 공연 <동행>은 댄스컴퍼니 명의 10주년을 기념하며 단체를 대표할 수 있는 레퍼토리 작품 3편 <마음소리>, <사물과 인간 사이>, <업사이클링 댄스>와 그동안 컴퍼니에 영향을 미쳤던 미나유, 박성율 두 안무가의 초청안무작 <로미오+줄리엣>, <사물의 본질>을 함께 선보인다. 

일 시: 8.13(목) - 16(일) 평일 20:00 토 18:00 일 15:00
장 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문 의: 010-4441-9943 / idc.sina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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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고전 명작을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여온 댄스시어터 샤하르(예술감독 지우영)에서 이번에는 빅토르 위고의 대하소설 『레미제라블』에 도전한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연극과 뮤지컬 등으로 수십 차례 무대화된 바 있는 유명한 원작을 발레 무대로 옮기는 부담스러운 작업에서 안무가 지우영은 과거의 인물과 현재의 인물을 한 무대에서 만나게 해 인물의 심리적 변화를 보다 세밀하게 표현한다. 전작 <한여름밤의 호두까기인형>에서 호흡을 맞춘 스테파니 킴과 윤전일이 각각 코제트와 젊은 장발장 역을 맡아 변신을 꾀하고 우루과이 소드레국립발레단과 체코 부르노국립발레단을 거친 윤별이 마리우스 역을 맡았다.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강준하가 중년의 장발장을, 손관중 한양대 교수가 자베르를, 김순정 성신여대 교수가 테나르디에 부인을 맡아 열연한다.

일 시: 9.23(수) - 24(수) / 9.26 (토)  평일 19:30 주말 17:00
장 소: 도봉구민회관 대강당 /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 의: 070-8873-9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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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엠티프로젝트-렌더링>

오는 9월 2일 수요일에 언플러그드바디즈(예술감독 김경신)가 주최하는 〈Empty project – Rendering(엠티프로젝트 – 레더링〉‘이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2015년 크리틱스 초이스를 통해 초연된 작품〈Empty project(엠티 프로젝트)〉를 새롭게 한 시간짜리로 구성하여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파토리로 선정, 언플러그드바디즈의 새로운 대표 레퍼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Empty Project – Rendering (엠티프로젝트 – 렌더링)〉에서 그 비움은 인간의 욕망으로 표현되며 비움의 여행은 산을 오르는 인간의 모습을 연출과 안무에 활용하면서 그들의 욕망을 작품 안에 담으려고 했다. 또한, 명상장면을 비롯해 무용수들 간의 협력적 행위와 움직임은 우리 사회가 담고 있는 지나친 긍정과 경쟁의 모습을 역설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일 시: 9.2 (수) 20:00
장 소: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문 의: 010 – 4441-9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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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리을무용단 정기공연 <十_ 영원Ⅱ>

<十_영원Ⅱ>는 <귀신이야기 Ⅱ><내 딸내미들> 등을 통해 섬세하고 세련된 구성의 안무력을 인정받은 리을무용단(예술감독 오은희) 단장 이희자의 안무로 2019년에 초연된 30분 작품을 60분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선보인다. 이는 한국적 색채 속에 그려지는 현대인의 이상향에 관한 이야기로 완전과 영원을 향한 인간의 꿈과 염원 속에 그려지는 삶의 희로애락을 화려한 한국적 색채로 담아 풀어낸다. 작품 <十_영원Ⅱ>은 그동안 리을무용단이 쌓아왔던 한국 창작춤의 메소드를 동시대적 감각으로 현대화하는데 매우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 창작춤의 침체기로 여겨지는 현실 속에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는 리을무용단의 끊임없는 시도는 앞으로 한국 창작춤의 미래를 열어줄 중요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일 시: 9.18(금) - 19 (토) 금 19:30 토 16:00
장 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문 의: 02-2263-4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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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무용단 <률(律)> *잠정연기*

경기도무용단(예술감독 김충한)은 오는 9월 23일 - 9월 26일 경기도무용단의 <률(律)>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무용이라는 장르에 스펙터클한 뮤지컬 요소를 접목시킨 댄스컬 <률(律)>은 ’고려시대 부패한 기득권층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기울어가던 한반도 역사를 곧추세웠던 ‘만적의 난’을 모티브로 했고, 한국판 스파르타쿠스를 이야기한다. 

일 시: 9.23(수) - 26(토) 수,목,금 20:00 토 16:00
장 소: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문 의: 031-230-331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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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 파트너

 

밝넝쿨 <부앙부앙> *공연취소*

 

밝넝쿨의 신작 <부앙부앙>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무용공연 <공상물리적 춤>으로부터 시작한다. <부앙부앙>은 ’과장되다‘라는 전라도 방언으로,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움직임의 결이 드러나는 이미지와 아이들이 산만하게 노는 모습들을 표방한다. 이번 작품은 ’공상물리적 춤‘에서 완성된 하나의 움직임 메소드를 통해 만들어지는 춤이 어떻게 새로운 작품으로 전환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이다. 작업자의 ’움직임 핵심 메소드‘가 완결된 춤의 표본으로써 극단적 힘의 번영을 기반으로 한 진동, 전기, 폭발, 작용과 반작용, 회피(행동수정)등의 요소들을 통해 몸체의 역학과 동력과의 관계를 조형적인 차원으로 이끌어 다양한 몸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일 시 : 9.5(토) - 6(일) 16:00
장 소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문 의 : 02-3667-0007

정보경 <다가오는 것들>

정보경은 작품을 통해 한국적 컨템포러리 댄스를 지향하면서 현대적 몸짓에 우리 고유 정서를 담아내는 한국창작춤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안무가이다. 정보경의 신작 <다가오는 것들>은 피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존재를 뚜렷하게 증명하기 위해 멈추지 않는 우리의 삶을 그린다. 

류장현 <산양의 노래>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독보적인 아티스트 류장현은 장르를 넘나들며 해체와 결합으로 작품을 만들어 왔다. 류장현의 신작 <산양의 노래>는 개인과 집단 사이에 끼어 허우적대는 인간이 그나마 믿고있던 세계가 무너졌을 때 오는 극도의 공포와 기이함을 그린다. 

 

일 시: 9.26(토) - 27(일) 19:00

장 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문 의: 02-3669-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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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눈먼자들>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예술감독 김성한)는 2015년에 창단하여 올해로 창단 15주년을 맞이하였다. 국내 최초로 유럽식 무용단의 운영시스템을 도입한 열정적이고 탄탄한 실력의 현대무용단이다. 오는 9월 18일, 19일 양천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 <눈먼자들>은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의 대표 레퍼토리로 2020년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2020 <눈먼자들>은 현대의 이기적 인간들의 본성을 통해 처절하게 풀어내고자 한다. 

 

일 시: 9.4(금) 19:00 / 9.18(금) -19(토) 금 20:00 토 16:00

장 소: 네이버 TV 생중계(광명문화재단)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문 의: 02-440-0594,5/secondnatu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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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 <바틸리온>

작품 <바탈리온>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이 시대의 여성상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김성민 안무가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성 운동가, 혹은 한 아이의 어머니, 아내 등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고민했고, 이를 16명의 무용수들이 만들어내는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부대”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바탈리온’은 1차세계대전 중 러시아 여성특수부대 창설 실화를 모티브로 했으며, 안무가의 상상력과 사실화된 소재를 바탕으로 무대 위에 표현한다. 공연예술, 그중에서도 발레가 갖는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표현들을 움직임, 무대세트, 조명, 의상 등을 통해 동시대의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시각화하고자 하였고, 여성 무용수들만이 표현해 낼 수 있는 아름다운 움직임으로 그려내고자 한다.

일 시: 9.16(수) 20:00
장 소: 유튜브 생중계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
문 의: 010-3129-4243 / dance_sto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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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판야무 솔로연작 다섯 번째〈?〉

춤판야무(대표 금배섭)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모든 회차,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솔로연작 다섯번째 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아름다운재단 전태일기념관 2020 공연예술단체지원으로 제작된다.  
춤판야무는 2014년부터 ‘한국 사회에 비빌 언덕 없이 홀로 버티며 존재의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간 사람들’이라는 관통된 주제로 솔로연작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 첫 번째 <미친놈 널뛰기>, 2017년 두 번째 <섬>, 세 번째 <니가 사람이냐?>, 2018년, 2020년 네 번째 <포옹>까지 선보였다. 

일 시:9.25(금)-27(일) 평일 20:00 주말 18:00
장 소:전태일기념관 울림터 2층
문 의:02-227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