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시댄스)는 세계 유일의 유네스코 공인 국제무용기구인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축제로, 전 세계 180여 개 회원국과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며 무용계 국제교류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1990년대 국제 무용계의 조류를 접하기 어려웠던 시기에 창작가들에게는 새로운 창조적 자극과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관객들에게는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수준 높은 세계 각 지역의 무용작품을 소개하며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프로그램
▪11.6(금)
개막식: <춤비나리> (한국의집 예술단 <영고무>, 연희단팔산대 <판굿>, 이광석 <그날의 기억>, 강미선 <살풀이춤>, 김지영 <그녀를 부르는 노래>, 김운태 <채상소고춤>)
아트프로젝트보라 <초기화된; 몸(The Body, Reset to Zero)>
송송희 <자연스럽게>
▪11.7(토)
멜랑콜리 댄스컴퍼니 <위버멘쉬>
시댄스 제작공연 <시댄스 투모로우> (강안나&박인선 〈Shadow〉, 김연화 <빗대면 접:촉할 것>, 노화연 <그 틈에 숨 쉬는 꽃>, 유지영 <현존을 위한 가이드>, 윤상은 <비-바이러스 신체>, 이선시 <구부렸다 펴기 (2)>, 최다빈 〈zoom〉, 한수민&이슬기 <에포케>, 홍경우 <함께하는 중>)
▪11.8(일)
한국문화재재단 & 시댄스 공동기획 <무연> (그레타리 <조선시대 왕실복식>, 강미선/이영일 <나수무>, 서영님 <장구춤>, 차수정 <살풀이춤>, 강미선 <산조: 정금에 담은 여인 상>, 정진욱 <소고춤>, 최원선 <진도북춤>, 순헌무용단 <태평무>, 서영님 <구고무>)
최원선본(本)댄스컴퍼니 <기억의 파편>
▪11.9(월)
댄스씨어터 틱 <비극(非劇) - 내일을 위한 우화>
김영태 추모제 <누군가 다녀갔듯이> (<멀리 있는 무덤> & <초혼제>)
▪11.10(화)
김기인 10주기 초혼제 <고독한 순례자> (장은정 <정확한 침묵>, 박성율 <끊이지 않는>)
한국문화재재단 & 시댄스 공동기획 <단풍맞이굿>
▪11.11(수)
한국문화재재단 & 시댄스 공동기획 <소리가 춤을 부른다> (한국의집 예술단 <영고무>, 이광석 <그날의 기억>, 알레싼드로 나바로 바르베이토 <신 티툴로 2>, 유니버설발레단(안무 이현준) <너와 함께 날 수 있을까>, 이윤경 <춤고백 2020>, 김지영 <그녀를 부르는 노래>, 한국의집 예술단 <홍선>)
He Jin Jang Dance <미소서식지 몸: 1+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