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무용소식
2021.04.03
2021년 제35회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
무용계의 실험적 작가정신의 고양과 무용예술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87년부터 진행되어 온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이 2021년 3월, 제35회 행사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일 시: 03.27(토) ~ 04.04(일) 수목토 20:00/일 16:00
장 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문 의: 02-2263-4680
제182회 목요예술무대 <와이즈발레단 발레야, 놀자!>
와이즈발레단이 강동문화재단 주최로 클래식 발레 명작 가운데 하이라이트 장면을 모아 목요예술무대에서 선보인다.
일 시: 04.01(목) 19:30
장 소: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문 의: 02-440-0500
국립무용단 <제의>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은 기원의 의미를 내재한 춤의 위력을 보여줄 <제의(祭儀)>를 4월 3일부터 4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린다. 2015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할 당시 “한국 전통춤에서 볼 수 없었던 웅장하고 섬세한 군무의 위용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6년 만의 재공연이다.
일 시: 04.03(토) ~ 04.04(일) 15:00
장 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문 의: 02-2280-4114
2021 젊은안무자 창작공연
한국무용협회에서는 대한민국 국적으로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35세 이하의 안무자들이 참여하며(대학생 제외) 매년 오디션을 통해 12명의 안무자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안무자들은 각각 16분 이상 20분 이내의 작품을 준비하여 발표하며, 작품평가를 통해 최우수안무자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우수안무자상, 심사위원장상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A조 4/14(수) 이유진(한국무용)-<죽은 것들의 전시장>
염정연(현대무용)-<12121?>
조의연(한국무용)-<SHAKE HANDS>
B조 4/16(금) 윤하영(한국무용)-<스프링뉴턴(spring newton)>
권재현(현대무용)-<Tool>
박진경(한국무용)-<Indian rain ritual>
C조 4/18(일) 김하나(한국무용)-<8,3∞0=生(팔만삼천생)>
권보빈(발레)-<Wings>
양병현(현대무용)-<바람소근>
D조 4/21(수) 박유나(한국무용)-<11⑵>
권미정(한국무용)-<Gobi>
박래영(현대무용)-<방백>
일 시: 04.14(수) ~ 04.21(수) 수금일 19:30
장 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문 의: 02-744-8066
서울시무용단 <감괘>
서울시무용단(예술감독 정혜진)에서 신작 <감괘>를 선보인다.
역학에서는 자연계와 인간계의 본질을 인식하고 설명하는 기호로 팔괘를 사용한다. 팔괘 중 하나인 감괘는 하나의 양이 두 음에 빠져 있는 형상으로 험난한 운명과 물을 상징한다. 팔괘는 다시 위아래로 합쳐져 64괘를 이루는데, 이 중 감괘가 중심이 되는 8가지 괘를 모티브로 각 장면을 구성했다. 이 8가지 괘는 공통적으로 물의 이치를 통해 위기에 직면한 인간에게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일 시: 04.16(금) ~ 04.17(토) 금 20:00/토 17:00
장 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문 의: 02-399-1000
김용걸댄스씨어터 <빛, 침묵 그리고…>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공연
안무가 김용걸이 세월호 참사를 모티브로 지난 2014년 케이발레월드에서 초연한 <빛, 침묵 그리고…>는 거의 50년 가까이 살아오며 보고 겪었던 많은 일들 중 가장 잔인했던 그리고 가장 비열했던 인간들의 모습과 그에 반해 가장 고통스러운 울부짖음으로 절규하던 사람들의 모습을 동시에 보게 되었던 참상에 관한 이야기다.
굳게 믿고 있던 ‘국가’라는 존재와 ‘정치 지도자’라는 인간들의 구역질 나는 모습들.
그리고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만연해 있던 여러 부조리들을 하나의 참상을 통해 모두 드러나게 되었다.
그 모든 것을 한꺼번에 알게 되어 너무나 고통스러웠으며,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우리들에 대한 기록이자 되새김이다.
일 시: 04.16(금) ~ 04.18(일) 금 20:00/토일 16:00
장 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문 의: 010-9749-9405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유니버설발레단에서 <돈키호테>로 경남 관객들을 찾아간다. 스페인의 정열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발레 <돈키호테>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 데 라 만차’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세기 천재 작곡가 루드비히 밍쿠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에 의해 탄생했다. 원작과 달리, 가난하지만 재치 있는 이발사 바질과 매력 넘치는 선술집 딸 키트리의 사랑 이야기가 중심이며 돈키호테는 그들의 사랑을 이뤄주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일 시: 04.16(금) ~ 04.17(토) 금 19:30/토 15:00
장 소: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 의: 1544-6711
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
국립발레단에서 <라 바야데르>를 5년 만에 재공연한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제사장 브라만은 사원의 아름다운 무희 니키아를 짝사랑하지만 그녀는 브라만의 고백을 냉담하게 거절한다. 니키아와 연인 솔로르가 사랑을 맹세하는 장면을 엿보게 된 브라만은 분노한다. 더그만타 국왕은 공주 감자티와 전사 솔로르의 약혼을 공표하고, 갈등하던 솔로르는 약혼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니키아는 연인의 약혼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춤을 추게 되는데…
일 시: 04.27(화) ~ 05.02(일) 화-금 19:30/토 14:00, 19:00/일 14:00
장 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문 의: 02-587-6181
와이즈발레단 <The Last Exit>
와이즈발레단 <The Last Exit>는 2015년 발레단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홍성욱 예술감독 안무로 초연되었다. 현대사회의 노동문제를 다룬 이 작품에서 주인공 오데트는 마법에 걸린 백조가 아니라 비정규직 근로자다. 오데트는 언젠가 정규직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다른 사원들의 텃새, 쌓이는 업무, 계속되는 야근, 이 모든 것을 홀로 감당하며 묵묵히 맡은 일을 해나간다. 그런 오데트 앞에 평범한 회사원 지그프리드와 사장의 딸인 오딜이 나타난다.
일 시: 04.20(화) ~ 04.21(수) 화,수 20:00
장 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문 의: 02-703-9690
21st Laboratory Dance Project
LDP무용단이 21번째 정기공연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올린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Torch>로 김성훈단원이 안무를 하였다.
주체적이 되거나 비주체적이 되는 현상에 대해 고민하며,
‘과연 나 스스로 이 삶을 이끌어 온 것인가?’ ‘과연 얼마나 많은 주변인들의 관여가 나의 삶에 투영되었나?’라는 질문을 던진다.
일 시: 4.29(목) ~ 5.2(일) 금 20:00/토 19:00/일 16:00
장 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문 의: 010-6260-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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