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춤의 변화를 위한 실험은 계속되고 있다. 전통적인 춤사위를 현대화시키고, 서구의 춤을 접목하여 새로운 춤을 창조하는 등 한국무용은 지금 전통의 변형에 열정을 쏟고 있다. 정동극장에서 공연한 창작 탈춤극 <동동> 역시 탈춤의 현대화로서 전통의 변형이 창출할 새로운 미학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탈춤의 변형은 새롭고 파격적인 소재들에 비하면 소박한 시도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주로 옥외공간에서 공연하는 탈춤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사각형의 무대에 옮겨 순화시키는 일은 결코 소박한 전략이 아니다. 그런 이유로 필자는 <동동>의 형식에 주목해 일탈의 성과를 발견하고자 한다.
먼저 탈춤의 특성을 짚어보면, 탈춤은 춤과 극이 하나로 묶인 장르다. 그렇다보니 관객은 춤 못지않게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다. 넓은 마당에 둘러앉아 추임새를 함께 넣으며 신명나게 장단을 맞출 수 있는 것은 탈춤의 도발적인 이야기가 민중의 ‘사이다’였기 때문이다. 관습을 뒤집는 건 물론이고, 승려의 파계, 아녀자의 간통 등 금기 사항을 거침없이 풀어 놓는다. 이러한 폭발을 궁정에서도 하룻밤의 놀이로서 허락했다고 하니, 현대인들이 회식자리에서 ‘야자타임’으로 위계질서의 억눌림을 해소하는 효과와 비슷했을까? 현대에 와서 탈춤은 과거의 신념을 이념으로 이어가 70,80년대 민주화 투쟁의 대표적인 예술로 각인되고 있다.
뮤지컬 형식인 <동동>은 탈춤의 역동성보다는 해학적 표현에 집중한다. 형형색색의 밝은 무대에 알록달록한 색깔의 가면들과 화사한 의상은 움직임을 한층 더 부드럽게 만든다. 과거의 해학을 오늘날의 웃음코드로 적절하게 변화시키고, 관객은 연행자들의 애교스런 몸짓에 매료된다. 탈춤의 소재는 변하지 않았고, 고려가요의 낯설지 않은 후렴구를 변용한 노래가 흥을 돋운다. (살아야지, 살아야 하지, 청산에 살아야 하지. 등)
특히 관심이 간 부분은 탈을 활용한 연극적 놀이다. 탈춤에서는 연행자가 탈을 벗지 않지만 <동동>에서는 연기자들이 가면을 벗었다 썼다하며 얼굴을 노출한다. 탈속에서 내밀한 욕망을 익명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가면을 바꿔가며 표출된 욕망을 순환시킨다. 얼굴이 바뀐다는 설정으로 서로의 가면을 바꿔 쓰기도 하는데 신체의 행동은 얼굴에 맞춰 변한다. 가면과 신체가 분리되면서 배우는 자신의 분신인 얼굴을 마주보기도 하고, 신체와 목소리의 분산을 경험하면서 자신을 타자화시킨다. 전통적인 탈춤은 외연과 내면의 분열을 보여주지만, <동동>에서는 가면을 벗었다 썼다하며 가식과 본심을 끊임없이 오가는 인간의 습성을 제대로 해부해 준다. 이것이야말로 탈춤의 현대적 재해석이 아니겠는가.
이러한 놀이를 통해 <동동>은 탈춤의 무게를 한층 덜어 극장용 퍼포먼스로 거듭난다. 형식이나 의도가 기존의 규칙을 벗어나기도 했겠지만 시대에 맞는 선택으로서 존중받아도 될 것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작부분의 의례적인 형식이 공연의 분위기를 경직시킨다. 초반에 보여준 제식 행위와 같은 군무는 작품 전체와 조화롭지 못하다. 이왕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이면 관습에서 좀 더 자유로웠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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