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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발레 <갓 GAT>

2025-06-11 ~ 2025-06-11 | 광명시민회관 공연장

  • 현지원

    윤별발레컴퍼니 <갓> 신생단체 비해 빠른 발전을 하고 있다. 생각한다. 왜냐하면 윤별단장님,박소연안무가들의 위력이 대단한 하기 때문에 그 의 작품이 오프닝부터 절도있는 압도적인 등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콘텐츠라고 생각한다. 금기라는 주제와 전통적인 킹덤과 한국적인 면모에 발레의 조합으로 무용의트렌드라고 생각한다. 무용의 대중화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외국인까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무언극 이라는 특징으로 외국에서 큰 인기 있다고 생각함.

<Center Stage of Korea #1(National Dance Company)> MODAFE 2025

2025-06-13 ~ 2025-06-13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곰돌아부지

    MODAFE 2023 초연 이후 20개월만에 아르코예술극장에 다시 선 국립현대무용단의 정글을 보며 생존을 향한 삶의 치열한 단면을 드러냄과 동시에 가식이나 허영 없이 솔직하고 정직한 움직임이 어떻게 성장했는가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해외 투어를 통해 다양한 색채들이 입혀진 부분과 더불어 더욱 선명하고 깔끔해진 프로세서들의 움직임이 잘 보였는데 관객이 작품 속에서 어떤 프로세서의 움직임을 따라갈 것인가에 따라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전달되었다.

아함아트프로젝트 고도를 기다리며

2025-06-12 ~ 2025-06-13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 곰돌아부지

    동명의 사무엘 베케트의 희곡을 모티브로 창작자의 입장에서 지나간 작품의 끝에 마주하는 공허함을 달래고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며 또 다른 시작에 대한 포부를 담은 작품를 보며 이야기의 끝에서 다시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으로 향하는 일련의 과정 속 기다림이라는 주제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다. 트레드밀을 통해 기다림 속에 무언가를 하고 있지만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상황을 비추며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에 대한 안무가의 자전적인 고민도 엿보였다.

벡연발레프로젝트와이 미로美路 2.0

2025-06-12 ~ 2025-06-13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 곰돌아부지

    고대부터 근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러 바라보는 미의 개념과 기준에서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사과와 스스로를 부각시키는 오브제로 그 역할을 수행하는 마이크를 통해 아름다움의 대상과 관계성에 대한 주된 주제에 대한 개념을 잡고 아름다움으로 향하는 험난한 길에 비유한 마스크를 활용하였다. 또한 무대 리프트를 통해 단차를 발생시켜 ‘성 상품화’라는 문제에 대하여 관객에게 보편적인 아름다움과 추함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는 점에서 정곡을 찔린 듯한 기분이었다.

솔로 프로젝트

2025-06-06 ~ 2025-06-08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 곰돌아부지

    아시아 국적을 지닌 세 명의 여성 현대무용 안무가들이 보는 오늘날의 시선을 홀춤으로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세 작품 모두 쟁쟁한 트리플 빌은 실로 오랜만에 만나보는 것 같았고 외부의 영향에서 휘둘리다가 이내 다시금 온전한 자기 자신을 되찾으려는 시도가 전체의 결을 관통하고 있었다. 세 작품 중 야마다 세츠코 안무가×정록이 무용수의 <정록이, 여기에 있습니다>가 가장 많은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이화여대 창립 139주년 X 무브먼트 이화

2025-05-29 ~ 2025-05-29 | 이화여대 ECC 삼성홀

  • 곰돌아부지

    학부와 대학원 재학생들의 15개 작품을 올린 무대에서 7~10분 정도의 작품 속에 안무가들 간의 경험치가 적나라하게 보였고 여러 명이 공동으로 창작한 일부 작품에서는 프레이즈를 변형하고 나열하는 과정에서 거친 질감이 느껴졌는데 이번 무대 이후에 이음매를 매끄럽게 다듬는 작업을 통해 맞춰 잡아나갈 새로운 과제로 보였다. 이와 별개로 기술 오류로 두 번이나 지연이 생긴 건 이번 공연에서의 치명적인 단점으로 지적하고 싶다.

UNLEASH DANCE COMPANY & MY OWN <동행>

2025-05-24 ~ 2025-05-24 | 성수아트홀

  • 현지원

    현대무용단체로 예술감독과 pd님이 같이 제작하는 단체로 비전공자 대상으로 공연기획하는 수업에서 탄생되는 것으로 파도라는 연상시키는 주제로 안무연출로 인상이 깊었다.조명의 사용이 인상 깊었다.

우리는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2025-05-23 ~ 2025-05-25 |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 무용계에서 내노라하는 무용단의 대표들이 모인 공연이라 각자의 색이 어떻게 어우러질까 기대 반, 걱정 반을 하고갔지만, 다양한 색을 다양한 예술로 큰 그릇을 만들어 담아내었던 작품이었다. 짙은 색을 감추지않고, 각자의 움직임을 시작으로 일상생활에서 할법한 보편적인 동작들로 모두가 가능한 동작을 행함으로서 새로운 색을 만들어내는 공연이었다.

  • 곰돌아부지

    6명의 안무가들이 허심탄회하게 일상의 해프닝들을 토로하는 작품을 보며 하나의 팀을 이끄는 수장의 책임감을 내려놓고 움직임 그 자체를 즐기고 있는 무용수로서의 순수한 모습에서 그들의 노련함과 바이브를 동시에 마주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작품 곳곳에 묻어있는 안무가들의 색채와 시그니처 안무들을 통해 안무가들이 계속해서 치열하게 이어가고 있는 움직임에 주목하고 열렬한 응원을 보내야 하는 고유성과 정당성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기도 했다.

제55회 KARTS무용단 정기공연(창작과)

2025-05-23 ~ 2025-05-23 | 이어령 예술극장

  • 곰돌아부지

    객석에서부터 제 4의 벽을 깨고 등장해 흑백 구도로 첨예한 갈등을 전개했던 [체(이)스]부터 허들을 뛰어넘는 행위로 눈 앞에 닥친 사건을 맞춰 잡으며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준 [허,들,셋,넷]과 언제나 믿고 보는 안성수 안무가의 [스윙]으로 이어지는 트리플빌로 진행되었으며 오브제나 무대 세트 없이 의상/조명/음악을 토대로 무용수들의 움직임에 집중한 구성을 통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

[디코딩 2] 브레인스토밍

2025-05-22 ~ 2025-05-23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 곰돌아부지

    감지-생각-제시로 이어지는 뇌의 3단계 인지과정을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고서 실행하는 과정에 빗대어 표현하는데 실제 여행에서 경험한 것이 아닌 현장에서 벌어지는 변수에 집중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물론 과학의 언어를 예술의 언어로 번역하고 대입하는 과정에서 수식을 전개한다기보다 생성형 인공지능처럼 자료를 모은 뒤 취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필연적으로 오류가 따른다는 점은 아쉬웠는데 공학적인 문제해결 방식으로 구성한다면 보완될 것으로 보였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비평지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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