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개요]
일자_ 2022.7.2.(토) - 7.14.(목)
시간_ 20:00
장소_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입장료_ 균일석 30,000원
관람등급_ 8세 이상
관람시간_ 80분
예매_ 아르코예술극장
https://theater.arko.or.kr/Pages/Perf/Detail/Detail.aspx?IdPerf=257797
문의_ 010-2575-6912
춤전문지 월간 <댄스포럼>이 주최하는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댄스 페스티벌 2022'는 7월 2일부터 7월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평론가가 뽑은 젊은 안무가들의 신작을 선보이는 자리로 그들에게는 좋은 기회로 연결되는 발판이자 꿈의 무대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객석을 축소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공연은 전 객석을 운영한다. 안무가는 많은 관객과 만나고 현장에서 함께 느낄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 올해 크리틱스 초이스는 작년 최우수안무가 전수현과 우수안무가 배진호를 비롯해 이병진, 보연, 최재혁, 박관정, 마소정, 이지민이 새롭게 초청되었다.
7월 2, 3일에는 배진호의 <88>과 이병진의 <다큐멘터리(Happy Ending)>가 공연된다. 작년 우수안무가인 배진호의 <88>은 내적 수행의 출발인 명상으로 삶과 죽음을 바라본다. 우리의 신체와 마음은 언제든 죽음의 전령이자 동시에 생명의 전령일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하고 연속적 순환 속의 궁극적 균형을 보여준다. 이병진은 사람 사는 실제 이야기로 평범한 하루를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인지에 대한 담론을 무대에 옮긴다.
7월 6, 7일에는 보연의 <텅>과 최재혁의 <人 in 人- Replica>가 공연된다. 보연은 채우고자 하는 빈 여백의 상징을 주제로 욕망으로 분리되지 못한 인간에게 “당신의 삶은 무엇으로 채워지고 있는지, 무엇이 당신의 삶을 완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계속에서 人 in 人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최재혁은 레플리카 복제품이라는 주제로 우리 삶에 존재하는 진짜와 가짜를 인간관계로 확장시켜 이야기하고자 한다.
7월 9, 10일은 박관정의〈NFD(Non-Fungible Dance)〉, 마소정의〈Here I am〉이 공연된다.
7월 13, 14일은 이지민의
작년 최우수안무가로 선정된 전수현의 안무작 ‘바다 You Tomorrow’(2021) ⓒSang Hoon Ok
글_ 한선아(댄스포럼 홍보마케팅팀 팀장)
사진제공_ 댄스포럼
웹진 댄스포스트코리아는 202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으로부터 제작비 일부를 지원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