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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춤과 복식의 만남으로 재현되는 조선의 ‘어느 하루’: 만추지절(萬秋之節), 남산골을 거닐다



[공연개요]


일시_ 2023.6,10(토) 19:00

장소_ 국립극장 KB하늘극장

관람료_ 전석 30,000원

관람연령_ 8세 이상

총연출 및 예술감독_ 박성아

주최·주관_ 컬쳐스테이지

예매_ 국립극장 02-2280-4114, 인터파크 1544-1555

문의_ 02-2263-4680 www.instagram.com/mct_dance



2018년부터 전통춤의 보존과 계승을 목표로 한국춤과 춤문화를 연구해 온 컬쳐스테이지(대표: 박성아)가 새로운 전통춤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만추지절(萬秋之節)’, 남산골을 거닐다>라는 제목의 공연으로,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보유자인 이명자 선생의 다양한 춤을 바탕으로 무대를 꾸미고자 한다.



관객들은 춤과 음악, 복식의 고증을 통하여 조선시대의 ‘어느 하루’가 무대 위에 연출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서민들이 즐기는 민속춤, 오방정색과 간색을 조화롭게 사용한 한복을 입은 양반들의 우아한 춤, 아청색과 녹색을 바탕으로 한 무관들의 위의(威儀)를 표현한 춤, 왕과 궁중의 색으로 여겨졌던 홍색과 황색을 바탕으로 한, 태평성대를 염원하는 춤 등을 통해, 악(樂), 가(歌), 무(舞)가 어우러지는 우리 전통춤의 연희 현장이 다양하고 화려한 복식과 함께 생생하게 재현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3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전통부문 선정 공연으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프롤로그_ 바라 고(鼓)

1장 ‘무명소색’의 ‘흥’_ 소고춤, 들녘

2장 ‘옥빛창의’의 ‘희’_ 이명자류 한량무와 기생춤

3장 ‘녹의홍상’의 ‘경’_ 이명자류 탈춤

4장 ‘백색피안’의 ‘한’_ 강선영류 승무와 살풀이춤

5장 ‘남색철릭’의 ‘무’_ 한성준류 훈령무

6장 ‘금빛원삼’의 ‘태’_ 강선영류 이명자제태평무

  


글·사진제공_ 컬쳐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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